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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정글의법칙’ 최정원X한은정, 불태운 분량 욕심…후반전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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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본격 후반전 생존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in멕시코’(연출 민선홍, 김진호, 백수진)에는 본격적인 생존 후반전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오만석과 설인아는 나무 침대를 만들기로 했다. 설인아가 넓은 나뭇잎을 구해오면 오만석이 이를 엮어 침대를 만들 생각이었다. 설인아는 높은 나무를 보고 망설이나 결국 이를 올라타 원샷 원킬로 기술로 나뭇잎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도와주는 이 없이도 척척 이를 해내는 설인아의 모습에 오만석은 “넌 정말 못하는 게 없구나”라고 감탄했다. 장장 1시간여의 대공사 끝에 두 사람은 푹신한 쿠션을 완성할 수 있었다.

최정원은 이날 마지막 투혼을 선보였다. 이렇다 할 방송 분량을 확보하지 못한 것을 내심 의식하고 있었던 것. 고기맛이 아는 식물 채취를 위해 최정원은 장대에 칼을 달아 채집에 도전하는 집념을 보였다. 옆에서 바라보는 한은정과 조타 역시 최정원의 분량 확보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은정은 야생에 완벽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저녁 식사를 위해 물고기를 잡기로 한 것. 낚시 경험이 있냐는 말에 한은정은 “없지는 않다”라며 본격적인 채집 활동에 나섰다. 가방은 물론 신발까지 벗은 한은정은 맨손으로 야생의 물고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결국 몇 번이나 허탕을 치고 나서야 한은정은 통발의 힘을 빌리게 됐다.

그리고 드디어 본격적인 후반전. 레드벨벳 슬기, 위너 이승훈, 가수 강남, 배우 남보라, 셰프 최현석, 개그맨 김준현이 합세했다. 레드벨벳 슬기는 최현석을 아빠처럼 의지하며 곧잘 따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김준현은 몸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정글 생활에 어려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주변의 응원과 도움으로 조금씩 정글 생존을 터득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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