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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로스토프나도누(러시아), 지형준 기자] 21일(현지시간)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F조 멕시코와의 2차전 경기를 앞두고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 외벽에 한국과 멕시코전을 알리는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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