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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장윤정 근황, 둘째 태명 깜짝 공개…임신 계기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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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장윤정 근황이 화제다.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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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근황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장윤정은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출연했다.

장윤정은 최근 녹화에서 MC 신동엽이 근황에 대해 묻자, "지난 번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와 함께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을 때 남편이 '천생연분'이라는 노래에 맞춰 '둘째 낳아줘 장윤정!'하며 간절하게 랩을 했었다. 그 계기로 둘째 계획을 해서 현재 임신 5개월 차다"고 전해 웃음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태명은 첫째 연우의 태명인 '꼼꼼이'에 이어 둘째도 또 건강하고 꼼꼼하게 태어나라고 '또꼼이'로 지었다"며 녹화현장에서 태명에 대한 후일담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또한 이날 장윤정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히트곡에 얽힌 에피소드부터 후배들의 무대에 대한 애정 어린 감상평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23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김용진, 솔비와 군조, 손준호, 나비, 러블리즈, 보이스퍼, 트로트 신예 류원정까지 총 7팀이 출연해 전설 장윤정의 히트곡들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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