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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조재현 측 "오늘(22일) 오후 고소장 접수 후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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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조재현 측이 A씨에 대한 고소장 접수 후 입장문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현 법률대리인 박헌홍 변호사는 2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오전 11시에 고소장을 제출하려고 했는데, 입장문 정리 때문에 시간이 늦어져서 오후에 고소장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검찰청에 가지 않는다. 고소장이 접수되면 입장문을 메일로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재일교포 배우 A씨는 지난 20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16년 전 조재현이 밖에서 연기를 가르쳐준다며 공사 중이던 남자 화장실로 불러내 성폭행 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해당 사건 후 수년간 우울증에 시달렸고, 극단적인 선택의 문턱까지 갔으며 지속해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해 논란에 휩싸였다.

조재현 측은 “(조재현 씨가) 모든 것을 내려놓은 데다 사실이 아닌 일을 들어줄 수 없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며 “합의 하에 관계를 한 것이다. 모친이 계속 알리겠다고 협박했고 최근에도 A씨 측에서 3억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반박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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