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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인생술집' 오나라, 20년 연애사 솔직 고백···첫키스부터 결혼 상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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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오나라가 20년째 연애 중인 남자친구 김도훈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인생술집’에서는 배우 오나라, 진서연, 샤이니 키, 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나라는 남자친구와의 첫키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나라는“남자친구와 처음 만난 계기가 어떻게 되냐?”라는 질문에 “공연을 같이 하다 만났다. 서로 알듯 모를듯 썸을 타고 있었는데, 저희가 쫑파티를 하고서는 술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알죠? 왔어. 그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오나라는 그날의 에피소드로 “게워냈다. 피자 한번 부쳤다”라고 말하며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오나라는 “따뜻한 손길로 쳐줬다. 너무 그 모습이 예뻤다. 그 모습 그대로, 그 입으로 직진을 했다”며 첫키스 에피소드를 깜짝 공개했다. 이어 “시작을 그렇게 시작하니깐 다음이 편했다”라고 설명했다.

오나라와 김도훈은 20년 동안 헤어진 적도, 권태기도 없었다. 오나라는 “싸울 때는 열정적으로 싸우는데 3,4일 정도 연락 안 할 때 있다. 돌아오면 쿨하게 받아준다”고 말했다.

또한 20년 동안 사귀면서 결혼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저는 비혼주의자는 아니다. 결혼을 할 것이다. 그런데 타이밍이 있더라. 결혼은 뭣 모를 때 해야 하는 것 같다. 이 작품 하고 나서 해야지 하다 보니까 19년이 훌쩍 지나간 거다”고 덧붙였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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