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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N이슈] '프듀 48' 사쿠라·쥬리나 등장, 실력 하위권 日 자존심 회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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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엠넷 '프로듀스48' 방송 화면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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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프로듀스48'에서 미야와키 사쿠라와 마츠이 쥬리나가 등급 테스트를 받는다. AKB 사단 인기 최상위 멤버인 두 사람이 실력이 하향 평준화돼 혹평을 얻은 일본 연습생들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엠넷 '프로듀스48'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한국과 일본 연습생들의 등급 평가가 진행된다. 2회에서도 데뷔를 꿈꾸는 양국의 연습생들이 트레이너들 앞에서 실력을 뽐내고 냉철한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일본 AKB 사단인 SKE48 마츠이 쥬리나와 HKT48 미야와키 사쿠라가 본격적으로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지난 16일 진행된 AKB48 총선거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일본 내에서 인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아이돌. 이에 이들의 끼와 실력에 관심을 갖는 시청자들이 많아졌다. '정상급 아이돌이라면 실력도 남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다.

특히 마츠이 쥬리나는 지난주 일본 연습생들이 혹독한 평가를 받고 눈물을 흘릴 때 "지금까지 자신들의 팀에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해와 그럴 것"이라며 동료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예고편에서는 프로페셔널한 아이돌의 면모가 엿보여 그의 실력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미야와키 사쿠라 역시 한국 연습생들의 뛰어난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상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같은 AKB 사단에 소속된 일본 연습생들 역시 마츠이 쥬리나와 미야와키 사쿠라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두 사람이 무대에 오르자 한 연습생을 "보여줘"라며 이들이 AKB 사단의 자존심을 회복해줄 것을 확신했다.

'프로듀스48' 1회에서 일본 연습생들은 기본기가 갖춰지지 않은 댄스와 노래 실력으로 인해 트레이너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물론 문화 차이에서 비롯된 일이지만 '가수'라는 직업을 갖기에는 기본적인 소양조차 갖추지 못한 채였다. 눈에 띄는 실력 차이에 일본 연습생들 스스로 당황할 정도.

AKB 사단의 핵심인 마츠이 쥬리나와 미야와키 사쿠라가 실력으로 일본 연습생들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의 무대는 22일 오후 11시 '프로듀스48'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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