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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RE:TV]'이리와 안아줘' 허준호 악마의 미소, 진기주♥장기용 사이 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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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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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이리와 안아줘' © News1

'이리와 안아줘'의 신기주와 장기용의 더욱 애틋해진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는 사이코패스 아버지 윤희재(허준호 분)의 인정을 받고 싶었던 그의 첫째 아들 윤현무(김경남 분)이 한재이(진기주 분)을 공격하려다 대신 채도진(장기용 분)이 칼을 맞아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참을 몸 싸움을 벌이던 윤현무와 채도진 중 윤현무는 채도진의 몸에 결국 칼을 꽂아 넣고, 채도진은 의식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윤현무에게 "제발, 형 제발"이라며 애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들의 어머니 옥희(서정연 분)는 현무에 의해 부상을 당하자 분노해 희재를 면회했다. 희재는 12년 전, 옥희가 도망치던 날을 회상하며 옥희의 목격을 알고 있었음을 밝혔다. 희재는 "그날 당신이 신고만 했어도 3명은 살 수 있었다. 우리 나무가 좋아하는 길낙원이라는 애 부모까지 포함해서 말이다"라며 옥희의 죄책감을 일부러 자극했다. 옥희는 "내 새끼들 또 건드리면 그땐 내가 여기까지 기어 들어와서라도 네 사지를 갈기갈기 찢어가 뼈까지 잘근잘근 씹어가 죽여버리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오히려 윤희재는 미소를 지으며 "역시 이래야 내 마누라지. 이런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라며 악마처럼 웃었다.

한편, MBC '이리와 안아줘'는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살게 된 남녀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jjm9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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