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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어게인TV] '어서와' 스위스 친구들 '여수' 투어, 한국적 체험 한가득‥"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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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every1='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스위스 친구들이 여수로 떠났다.

21일 오후 8시 26분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위스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번에는 친구 알렉스가 참여해 첫 '알렉스 국내투어'를 시작하게 됐다. 알렉스는 오늘의 목적지인 여수에 대해 "한국에 정착하게 만든 따뜻하고 정겨운 곳"이라 설명하며 친구들과 나누고 싶은 추억의 장소라 이야기했다.

이들은 용산역에 도착했고 기차에서 먹을 간단한 간식 쇼핑 후 여수로 가는 기차에 탑승했다. 여수에 도착한 알렉스는 "전통적인 한국 집이야"라고 전망 좋은 숙소를 소개했고, 친구들은 한국 전통 가옥의 모습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입장했다.

정갈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실내에 친구들은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집 안에서 한눈에 보이는 여수 바다에 "와우"를 연발하던 친구들은 "정말 멋진 경치야"라며 한옥의 이곳 저곳을 궁금해했다.

이후 알렉스와 친구들은 여수 바다를 한 눈에 보기 위해 케이블카 체험을 하러 갔다. 이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멋진 여수 바다의 전경을 내려다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곧 알렉스와 친구들은 한정식 집에 도착했다. 알렉스는 대표메뉴인 남도 한정식 한상차림을 주문했다. 돌문어 삼계탕, 삼합, 갈비 등 육해공이 가득 차려진 식탁에 스위스 친구들은 "진짜 많다"라며 가짓수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친구들에겐 다소 낯설었던 음식인 생선 회에 이어 홍어 '먹방'을 시도한 스위스 친구들은 해탈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스위스 친구들은 색달랐던 식사를 마치고 곧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한 장소로 향했다. 역시나 학구열과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한국의 역사에 대해 알아간 스위스 친구들.

이어 평화의 소녀상을 방문한 스위스 친구들과 알렉스는 잘못 알려진 한국의 역사에 제대로 알아가며 다시 한번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곧 알렉스와 친구들은 여수 밤바다를 보러 향했다. 색색의 불빛이 반짝이는 밤바다 야경에 푹 빠진 친구들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바다 경치를 구경한 친구들은 길거리 탐방에 나섰다. 사무엘은 온 마음을 다해 거리 노점을 구경하다 친구들을 잃어버리기도 했다. 스위스 친구들은 더없이 '한국적인' 모습으로 버스킹을 구경하는 등 여수의 즐거움을 한가득 느끼고 돌아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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