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 올해 5·18희망장학생 선발

민주화운동·국가폭력피해자 20여 명 7월 20일까지 신청

광주CBS 조시영 기자

5·18기념재단(이철우 이사장)은 2018년도 5·18희망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5·18장학사업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진실규명에 참여해준 국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시작됐다.

'5·18희망장학금'은 민주화운동 및 국가폭력피해유자녀(또는 자녀) 중 국내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선발해 각각 100만원을 지급한다.

5·18기념재단은 서류심사 및 후생복지장학사업위원회 심의를 통해 8월 최종 장학생을 선발해 발표하고, 8월 23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다. 신청서와 제출서류 원본은 우편으로, 스캔파일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와 장학생 선발에 관한 내용은 5·18기념재단 홈페이지 재단소식 > 알림/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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