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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슈틸리케 감독 “한국, 스웨덴전 패배 당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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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올리 슈틸리케 전 대표팀 감독이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의 3전 전패를 예상했다.

한국은 18일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에서 0대1 패했다. 유효슈팅 0개를 기록할 정도로 참담한 경기력이었다.

슈틸리케 전 대표팀 감독도 한국의 경기력을 혹평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19일(한국시간) 한국-스웨덴전 직후 독일 국영 방송사 ZDF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스웨덴에게 패한 건 당연하다'며 '한국은 스스로 손흥민이라는 공격수의 존재감을 지워버렸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그는 '슬프지만 한국이 이번 월드컵에서 3패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본다'고 밝히기도 했다.

슈틸리케 전 감독은 2014년 10월 한국 축구의 지휘봉을 잡았다. 호주아시안컵 준우승을 비롯해 동아시안컵 우승,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무패 행진으로 순항했다. 하지만 최종예선에서 졸전을 거듭하면서 감독직에서 하차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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