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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정정아 유산 심경에 누리꾼들 응원 “좋은 소식 기다리며 기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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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정정아가 유산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정정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치미’ 방송 보시고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겠다고 연락을 주셨다.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삶이 참 순탄치는 않았지만 처음 느껴보는 아픔과 좌절, 모든 게 제 탓이란 자책에 힘들었다”며 “우리의 결혼 생활은 참 다사다난하다. 신랑은 허리 시술하고 이틀 후 결혼하고 일주일 후 또 힘들다가 좋아질 만하니 이젠 제가 유산이란 아픔을 안았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정정아 유산 사진=정정아 인스타그램


또 정정아는 “서로가 너무 부족해서 많이도 울었다. 그렇지만 단단해져가고 있다. 10주간의 행복이 그립지만, 잘 이겨내고 있다”며 “여러 핑계를 대며 못 만나서 죄송했다. 임신과 유산에 몸조리와 시간이 필요했다. 이해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끝으로 정정아는 “이제 한 달 정도 시간이 지났다. 현재 많이 추스르고 정상 생활을 하고 있다. 다음 주에는 여행도 가려고 계획 중이다. 다 털어버리고 다음엔 좋은 소식, 힘든 소식도 함께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정정아 유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늘 응원할게요. 긍정 에너지 잊지말고” “아이고 그런 일이. 기운내라 파이팅” “그런일이 있었구나.. 좋은 소식 다시 기다리며 힘냅시다”고 응원을 보냈다.

앞서 정정아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근황을 전하며 임신 10주 만에 유산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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