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1366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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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북부경찰서(총경 양우천)는 데이트폭력 현장대응·피해자보호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오후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긴급전화 1366 광주센터를 찾아가 협업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피해자보호를 위해 북부경찰서 형사지원팀 등 데이트폭력TF팀과 1366상담팀 등 10명이 참석했다.
형사지원팀은 데이트폭력 피해자에 대해 각 기관(해바라기센터, 여성의전화, YWCA) 전문센터와 협업해 의료지원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데이트폭력TF팀(15명 : 팀장, 지원반, 상담전문반, 수사전담반, 피해자보호반)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1366상담팀과 상시 핫라인을 유지하자고 했다.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는 데이트폭력 피해자에 대해 1366쉼터에서 최대 30일까지 긴급보호 할 것을 약속하고, 데이트폭력 피해자에 대해 세심한 관찰과 수사관 상담 시 피해자가 포기하지 않도록 언어 등 유의해 1366으로 상담·인계할 것을 제시했다.
양우천 북부경찰서장은 “피해자 보호, 가해자 엄중 처벌 등 데이트폭력 사건 대응 강화를 당부하고 데이트폭력 대응·사건처리는 TF팀에서 전담, 수사는 ‘수사전담반’, 단순 상담도 TF팀 내 ‘상담전문반’ 여경이 실시해 다각적 지원(긴급 생계비, 치료비 등)을 위한 피해자보호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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