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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야구토토] 팬 55%, “넥센이 두산에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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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19일 열리는 2018시즌 한국프로야구(KBO)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5.10%가 두산-넥센(1경기)전에서 원정팀 넥센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두산 승리 예상은 30.71%를 기록했고, 양 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4.20%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두산(2~3점)-넥센(6~7점)이 7.14%로 1순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두산(4~5점)-넥센(6~7점)이 5.78%, 두산(2~3점)-넥센(4~5점)이 5.45%의 순이었다.

리그 5위(35승 37패) 넥센이 부동의 1위(47승 21패) 두산과 맞붙는다. 두산은 최근 10연승을 기록했으나, 17일 한화에게 6-11로 패해 11연승이 저지됐다. 반면 넥센은 12일부터 치러진 한화와의 경기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했으나, 이후 펼쳐진 삼성과의 3연전에서 모두 승리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사진=김재현 기자


넥센은 이번 시즌 두산과의 상대전적에서 4승 4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그 중 3번이 1점차 승부였을 만큼 양 팀의 맞대결은 치열하다. 주목할 점은 8번의 맞대결 중 잠실에서 치러진 두 번의 경기다. 넥센은 원정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5월 11일과 13일 잠실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2연전에서 10-5와 2-1로 승리해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상대가 올 시즌 리그 최고 수준의 전력을 보이고 있는 두산이지만, 잠실 원정에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넥센이기 때문에 토토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가능성 또한 충분한 경기다.

삼성-SK(2경기)전에서는 홈팀 삼성 승리 예상(49.72%)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SK 승리 예상(37.18%)과 양 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3.11%)가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삼성(4~5점)-SK(6~7점)이 5.87%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KIA-NC(3경기)전에서는 원정팀 NC 승리 예상(52.59%), KIA 승리 예상(34.40%), 양 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3.01%)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 예측에서는 KIA(2~3점)-NC(6~7점)이 5.29%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야구토토 스페셜 62회차 게임은 19일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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