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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프로야구 2위 싸움 치열…한화-LG, 청주서 3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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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3루 도착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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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47승 21패)의 선두 독주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위 싸움이 치열하다.

2위 한화(39승 30패)와 3위 LG(40승 32패)는 19일부터 21일까지 청주구장에서 운명의 3연전에 돌입한다.

한화는 탄탄한 선발 로테이션과 '정우람이 지키는 뒷문, 환골탈태한 수비를 앞세워 LG와 3연전에서도 2위 자리를 수성한다는 각오다.

이번 시즌 한화는 LG와 9경기에서 6승 3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맞대결인 5∼7일 잠실 3연전에서는 LG가 2승 1패로 시리즈를 잡았다.

한화는 LG와 3연전에 제이슨 휠러(2승 7패 평균자책점 5.42)∼김재영(5승 1패 평균자책점 4.61)∼김민우(2승 3패 평균자책점 6.53)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할 예정이다.

지난 주말 6위 KIA 타이거즈(33승 35패)와 홈 3연전을 싹쓸이한 LG는 물오른 타선과 상승세를 탄 팀 분위기를 앞세워 연승 유지에 도전한다.

LG의 한화전 선발 로테이션은 차우찬(6승 5패 평균자책점 5.63)∼임찬규(8승 4패 평균자책점 4.78)∼타일러 윌슨(5승 3패 평균자책점 2.87) 순이다.

차우찬은 올해 한화전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5.00, 임찬규는 1경기 1패 평균자책점 5.68에 그쳤다. 윌슨은 한화전에 한 번도 등판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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