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박보검 팬클럽, 승일희망재단에 616만원 기부…덕분에 기적 가까이”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가수 션이 배우 박보검의 생일을 맞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한 팬클럽에 고마움을 표했다.

션은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보검 씨 6월 16일 생일을 기념해서 팬클럽에서 616만원을 아이스버킷챌린지 루게릭요양병원건립 기금으로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보검 씨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또한 승일희망재단에 관심 가져주시고 다양한 방법으로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해주신 박보검 씨 팬분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션, 박보검 팬클럽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사진=션 인스타그램

덧붙여 “박보검 씨가 착용한 이제 일명 박보검뱃지가 되버린 뱃지도 몇번 솔드아웃이 됐다”라고 알렸다.

끝으로 션은 “멋진 배우와 멋진 팬분들 때문에 기적에 한발자국 더 다가갈수 있는 거 같다”라고 남겼다.

앞서 션의 지목으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박보검은 “나 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환우분들과 가족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을 전한 바 있다. 박보검은 배우 곽동연, 여진구, 이준혁을 지목했고, 이들의 동참이 널리 퍼져 수많은 스타들이 함께 하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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