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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어게인TV] '미식클럽' 아보카도 버거+존슨탕… 출연진 마음 뺏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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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MBN 미식클럽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한남동 맛집이 출연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5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미식클럽'에서는 한남동 맛집을 방문한 출연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준우는 "한남동은 SNS에서 핫하다. SNS에서 인정받은 신흥강자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김태우는 "유행에 매우 민감한 곳으로, 인테리어나 플레이트 등이 젊은 취향으로 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처음으로 공개된 건 빅데이터 맛집. 빅데이터 맛집은 각 포털사이트 블로그, 인터넷 뉴스, SNS 빅데이터 분석 전문업체에서 분석해 순위를 매긴 것.

5위 치킨 스테이크를 주력 메뉴로 내세운 L레스토랑, 4위는 버터 치킨 커리가 맛있다는 C인도커리 전문점, 3위는 아보카도 연어 라이스가 주력 메뉴인 Y식당, 2위는 빠네 파스타와 김치볶음밥과 떡볶이 등 한식과 양식이 만난 O레스토랑이었다. 1위는 D수제버거 집으로, 아보카도 햄버거가 일품인 집이었다.

1위 아보카도 수제 버거를 맛본 정보석은 "이 맛이구나. 전혀 자극이 없고 부드럽다"라며 감탄했다. 그는 "아쉬운 게 하나 있다면 아삭이 좀 부족"라고 말했다. 정보석은 "햄버거에서 느끼지 못한 맛이 있다. 소스 맛이 강렬한데, 여기는 소스 맛을 죽이고 아보카도 맛으로 전체 맛을 감쌌다. 굉장히 고급스럽다"라고 평가했다.

그 다음으로는 지역민과 직장인들에게 설문조사를 해서 알게 된 지역민 맛집이 공개됐다. 5위는 H북엇국, 4위는 J피자, 3위는 U고깃집, 2위는 H한방통닭이었다. 1위는 B식당으로, 존슨탕이 대표 메뉴였다.

존슨탕을 맛본 허영지는 "우와. 제가 알고 있는 부대찌개 맛보다 엄청 깨끗하다. 걸쭉함도 하나 없이 쭉 넘어간다"라고 평가했다. 정보석은 "국물은 걸쭉한 느낌이 있다. 그 걸쭉함을 양배추가 잡는다. 양배추의 달짝지근함이 올라오지 않게 국물이 잡아준다. 이 둘이 환상궁합. 상쾌하면서도 깊은 국물"라고 호평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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