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뜻깊은 일에 함께해 영광"

[헤럴드POP=고승아 기자]밴드 아이즈가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15일 아이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아이즈입니다. 기도훈 배우님의 지목을 받아,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을 위한 취지의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뜻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즈의 참여가 환우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루게릭 환우 분들을 위한 병원 건물을 건립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아이즈도 계속해서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승일희망재단 #아이스버킷챌린지 #2018아이스버킷챌린지 #icebucketchallenge #아이즈 #IZ"라고 덧붙이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아이즈 공식 인스타그램

공개된 영상 속 아이즈는 차가운 물을 뒤집어쓰며 캠페인의 뜻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기부금 확인증을 함께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진행되는 이벤트. 2014년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에 퍼진 캠페인이다. SNS에 얼음물을 뒤집어쓴 사람이 바통을 이어받을 세 명을 지목한 후 24시간 안에 기부금을 기부하거나, 얼음물 뒤집어쓰기를 선택하라고 말하는 영상을 올리면 챌린지는 시작된다.

한편 아이즈는 지난달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ANGEL'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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