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POP이슈]종영 '하트시그널2'vs첫방 '프듀48'…불금 달굴 TV앞 맞대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채널A, Mnet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POP=이혜랑기자] 그야말로 뜨거운 불금(불타는 금요일)이다. 방영 내내 화제성을 휩쓴 '하트시그널'이 오늘(15일) 종영하며 최종 커플 성사 여부가 밝혀진다. 또한 기획 단계부터 출발점을 달리하며 한-일 양국의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듀스48'이 같은 시각 베일을 벗는다.

먼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 시즌2'(이하 '하트시그널2')가 15일 최종 13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3월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하트시그널2'는 무한한 썸을 타는 공간 시그널 하우스를 찾아온 청춘 남녀들의 짜릿한 두 번째 동거 이야기를 그린 리얼리티 예능이다.

'하트시그널2'는 일반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썸을 타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비드라마 부문에서 9주 연속 화제성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를 휩쓸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는 지상파 프로그램을 제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놀랍다.

헤럴드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트시그널2'가 이렇게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데에는 출연진인 김현우, 오영주, 임현주 세 사람의 러브라인이 몰고 온 영향이 컸다. 뿐만 아니라 출연진 8명은 서로를 향해 반전을 거듭하는 선택으로 매회 안방을 뜨겁게 달구었다.

김현우를 중심으로 오영주와 임현주의 라이벌 구도에 불이 붙더니, 이윽고 오영주를 향한 김현우의 시그널 방향이 확실해지면서 뜨거운 응원이 더해졌다.

그러나 지난 주 방영 분 세 사람의 러브라인이 엇갈리면서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전개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날 '하트시그널2'에서는 최종 선택이 그려지는 가운데 어떻게 커플이 맺어지게 될지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헤럴드경제

'하트시그널2'가 방영되는 시각 Mnet에서는 '프로듀스48'이 첫 방송된다.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프로듀스48'은 일본 아키모토 야스시가 탄생시킨 그룹 AKB48과 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가수 이승기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나서 진행을 펼치며, 트레이너 군단으로는 밴드 FT아일랜드의 이홍기,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 래퍼 치타, 안무가 배윤정, 최영준, 메이제이 리가 합류한다.

'프로듀스101' 시즌1의 보이그룹 워너원과 시즌2의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민그룹으로 거듭난 만큼 '프로듀스48'이 배출해낼 그룹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하트시그널2'는 이날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되며, '프로듀스48'은 10분 빠른 오후 11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