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여성 이용시설 몰래카메라 점검 |
(태안=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15일 피서철을 앞두고 해안공원에서 발생하기 쉬운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관내 해수욕장과 야영장, 샤워장, 공중화장실 등 여성이용시설을 일제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여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몰래카메라와 안심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이번 시설물 안전점검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카메라 기술의 발달로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활동을 통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지 환경조성을 위한 것이라고 공원사무소는 설명했다.
황규태 탐방시설과장은 "공원 내 여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피서철을 맞아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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