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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혜정 우울증 극복한 결혼 "이희준과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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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모델 이혜정(사진 오른쪽)이 우울증을 극복하고 배우 이희준(사진 왼쪽)과 결혼한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이혜정은 결혼을 앞둔 남녀들이 겪는 심리적인 불안감과 우울함을 뜻하는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로 인해 잠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혜정은 "평생 이 남자랑 함께 살아야 한다니깐 우울증이 왔다"면서 "결혼 3주 전에 A4 3장 쓰고 잠수 탔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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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의 연락 두절에 이희준은 안절부절못하며 거의 폐인처럼 변했고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고.

그 모습에 이혜정은 미안함을 느꼈고, 2016년 4월23일 주변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혜정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애정이 가득한 글을 남겨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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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결혼 2주년을 맞아 "마음나누기.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소한 행복. 결혼 추천"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 "결혼조하", "혜정바라기 남편"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그림을 이희준이 만든 삼계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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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서 고기를 먹고 있는 영상과 함께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라며 행복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이혜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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