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전현무 "프리선언 후 자리잡게 해준 예능…애착 多"

JTBC © News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MC 전현무가 '히든싱어5'로 돌아오는 소감을 밝혔다.

전현무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 트렌드룸에서 열린 JTBC '히든싱어5' 기자간담회에서 "앞서 말씀드린대로 시즌5를 제일 바랐던 사람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다른 음악 예능 프로그램 진행도 많이 했다. 댓글 중 기억에 남는 게 '히든싱어'를 빨리 해달라는 댓글이었다"며 "제작진에게 '덜 비슷해도 빨리 하자'고 닥달 했다. 오래 끌면 사람들이 잊는다고 했다. 시즌5 해달라는 댓글이 사라질 때 쯤 저희가 돌아왔다"고 털어놨다.

또 전현무는 "저는 '히든싱어'의 개인적으로 팬이기도 하다. 프리 선언 후 자리잡게 하는 데 역할해준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굉장히 저 같다. 굉장히 애착이 간다"며 "누구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녹화에 임하고 있다. 3년 준비가 보람 있다 생각할 정도로 재미있게, 감동있게 녹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 밤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