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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나도 엄마야' 이인혜, 홀로 출산 준비…알렉스, 송유안 바람 재차 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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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나도 엄마야'에서 이인혜가 홀로 출산을 준비했고 알렉스는 송유안의 바람을 또다시 목격했다.


15일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최경신(우희진 분)을 따돌리고 홀로 출산 준비하는 윤지영(이인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성남(윤서현 분)은 최경신으로부터 낙태 수술을 빌미로 돈을 받았다. 이 때문에 최경신은 윤지영이 '아이'가 아닌 '돈'을 우선으로 생각한 사람으로 오해했다.


한편, 연락을 끊은 채 잠적한 윤지영은 고모인 윤기숙(정경순 분)을 만나 월세방을 구할 500만원을 빌렸다. 홀로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 준비했던 것.


최경신은 담당의인 오혜림(문보령 분)의 만류에도 아이를 가지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신태종(박근형 분)은 기득권을 지켜주는 조건으로 신현준(박준혁 분)에게 최경신과 이혼을 종용했다.


아이를 위해 햇빛이 잘 드는 옥탑방을 구한 윤지영은 힘겹게 홀로 살림살이를 채우고 출산을 준비했다. 그는 밤하늘을 보고 방 안에 그림을 그리면서 홀로 태교했다. 윤지영은 태아에게 "우리 여기서 행복하게 살자"며 혼잣말했다.


집에서 내쫓기는 등 이혼당할 것을 걱정한 최경신은 임은자(윤미라 분)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임은자는 "너 이러는 것 소용없다"며 "실속을 챙겨라"고 충고했다. 그러나 최경신은 "이혼할 생각 없다. 불임은 이혼 사유가 되지 않는다"며 "어머니 저 이 집 귀신 될 거다"라며 이혼을 거절했다.


오혜림에게 전후사정을 들은 신상혁(알렉스 분)은 인공 수정을 폐기하라고 말했다. 한편 여민경(송유안 분)은 드라마 팀 회식 자리에서 남자배우와 키스하는 모습을 신상혁에게 들켰다.


신현준은 대리모 시도를 부모님에게 알리라고 독촉하는 최경신 때문에 피했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새롭게 찾아온 사랑 앞에서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쟁취하며 가족의 소중함, 따뜻한 세상의 의미를 새겨가는 이야기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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