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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슈츠'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시청률은 10.7%로 집계됐다.(이하 전국 기준)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1% 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드라마 가운데 1위의 성적이기도 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훈남정음'은 3.6%, MBC '이리와 안아줘'는 3.8%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이로써 드라마는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9회, 9.9%)를 경신했다. 첫 방송부터 줄곧 동시간대 1위를 지켜온 '슈츠'는 최종회에서 10% 문턱까지 넘으며 저력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석(장동건 분)과 고연우(박형식 분)이 강&함의 합병을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연우는 자신의 죗값을 치렀다. 고연우가 출소한 2년 뒤 두 사람은 다시 만나며 열린 결말을 맞이했다.
'슈츠' 후속으로는 다음달 4일 첫 방송 예정인 '당신의 하우스헬퍼'가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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