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2018 러시아 월드컵] KBS 이영표·이광용,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 시청률 1위 3.3%…MBC 안정환·김정근 2.9%, SBS 박지성·배성재 2.7%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출처= KBS 화면 캡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BS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 시청률 경쟁에서 선두를 꿰찼다.

지상파 3사는 15일 오전 12시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 '러시아 vs 사우디아라비아' 경기를 생중계 했다.

15일 닐슨코리아가 전국 기준으로 조사한 '러시아 대 사우디아라비아' 생중계 시청률에 따르면 KBS는 3.3%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MBC는 2.9%, SBS는 2.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KBS 해설위원으로 나선 이영표와 이광용 아나운서는 쉴틈 없이 중계를 이어가면서도 대화가 끊기지 않는 완벽한 호흡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영표는 브라질월드컵 당시 족집게 분석과 냉철한 해설로 3사 중계 시청률 1위를 싹쓸이한 바 있다. 이 아나운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월드컵 중계 메인 캐스터를 맡았지만, 최근 국가대표 A매치와 K리그 중계를 도맡으며 실력을 키워왔다.

아쉽게 시청률 경쟁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MBC와 SBS 역시 두 캐스터들의 찰떡궁합을 선보이며 개막전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MBC는 안정환과 김정근 아나운서가, SBS는 박지성과 배성재 아나운서가 개막전 진행을 맡았다.

[이투데이/나경연 기자(contest@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