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화면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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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 시청률 경쟁에서 선두를 꿰찼다.
지상파 3사는 15일 오전 12시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 '러시아 vs 사우디아라비아' 경기를 생중계 했다.
15일 닐슨코리아가 전국 기준으로 조사한 '러시아 대 사우디아라비아' 생중계 시청률에 따르면 KBS는 3.3%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MBC는 2.9%, SBS는 2.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KBS 해설위원으로 나선 이영표와 이광용 아나운서는 쉴틈 없이 중계를 이어가면서도 대화가 끊기지 않는 완벽한 호흡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영표는 브라질월드컵 당시 족집게 분석과 냉철한 해설로 3사 중계 시청률 1위를 싹쓸이한 바 있다. 이 아나운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월드컵 중계 메인 캐스터를 맡았지만, 최근 국가대표 A매치와 K리그 중계를 도맡으며 실력을 키워왔다.
아쉽게 시청률 경쟁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MBC와 SBS 역시 두 캐스터들의 찰떡궁합을 선보이며 개막전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MBC는 안정환과 김정근 아나운서가, SBS는 박지성과 배성재 아나운서가 개막전 진행을 맡았다.
[이투데이/나경연 기자(contes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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