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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로비 윌리엄스,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서 '손가락 욕'으로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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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축하 공연에 등장했던 영국 팝 스타 로비 윌리엄스가 손가락 욕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현지시각) 윌리엄스는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개막식에서 러시아의 오페라 가수 아이다 가리풀리나, 브라질 출신 축구 스타 호나우두와 축하 공연을 펼쳤다.


윌리엄스는 '필(Feel)' , '엔젤스(Angels)' 등의 곡을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가던 중, 마지막 곡 '록 디제이(Rock DJ)'를 부를 때 갑자기 카메라를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돌발 행동을 보였다. 전 세계 축구 시청자들은 이 장면을 고스란히 마주할 수밖에 없었다.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던 찰나에 나온 이 장면은 많은 이들을 당혹하게 했고 결국 구설수에 올랐다. 각종 SNS에 해당 장면이 다시금 언급되기 시작하면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한편, 윌리엄스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로 밴드 '테이크 댓' 출신이다. 1995년 밴드에서 탈퇴 후 본격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쉬즈 더 원'(She's The One)', '썸싱 스투피드'(Somethin' Stupid)', '슈프림(Supreme)' 등 히트사를 써 내려갔고 그래미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2004년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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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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