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훈남정음' 남궁민X황정음X최태준X이주연, 본격 사각 로맨스 시작

[헤럴드POP=김아람 기자]사각 로맨스가 시작됐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에서는 수지(이주연 분)의 등장으로 사각 관계가 조성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훈남(남궁민 분)과 유정음(황정음 분)은 김소울(김광규 분)을 찾기 위해 함께 낚시터로 향했다. 강훈남은 유정음을 차 안에서 쉬게 한 후 김소울을 찾으러 나섰다. 그런데 유정음의 눈 앞에 김소울이 나타났다. 유정음을 김소울을 따라나서던 중 선착장에 서게됐고 물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공포에 질렸다.

이때 강훈남이 등장, “괜찮아. 나만 봐”라며 유정음을 끌어안았다. 유정음은 울먹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갤러리에서 함께 라면을 먹으며 오붓한 시간을 가지고 있던 강훈남과 유정음 앞에 양코치(오윤아 분)와 육룡(정문성 분)이 등장했다. 양코치와 육룡의 키스를 목격한 강훈남과 유정음은 서로 몸을 숨기기 위해 밀착했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조성되며 서로 키스했다.

강훈남은 유정음의 집까지 바래다줬고 어색해 하면서도 설레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집으로 돌아온 유정음에게 최준수(최태준 분)는 “야 너 왜 이제 와”라며 서운함을 표현했다. 최준수는 유정음의 목에 걸린 강훈남의 스카프를 의식하며 의기소침해했다. 대신 최준수는 유정음의 부친 유승렬(이문식 분)으로부터 “너 정음이 좋아하지? 오늘만 날인가. 홈그라운드 이점을 최대한 살려봐. 난 니편이니까”라는 응원을 듣게됐다.

다음날 한껏 단장한 유정음은 새벽부터 강훈남의 갤러리로 향했다. 갤러리에는 수지(이주연 분)가 내 집처럼 소파에 누워있었다. 유정음은 “누구세요”라고 물었고 수지는 “예전에 같이 살던 여자에요. 훈남 오빠랑”이라고 말했다. 이때 강훈남이 등장했다.

수지의 등장으로 강훈남, 유정음, 최준수, 수지 사이의 사각관계가 조성되며 전개에 긴장감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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