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어게인TV] '오늘 내일' 박명수, 거제 숲에서 힐링 타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tvN 오늘 내일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박명수가 숲속에서 피톤치드 향으로 힐링했다.

14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오늘 내일'에서는 거제에서 하루를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 식사 후 골골이 박명수의 수행비서가 정해졌다. 김수용이 수행비서에 지원했고, 고민하던 박명수는 수행비서로 그를 택했다. 김수용은 "편하게 쉬는 곳으로 모시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수용은 피톤치드 산림욕을 즐기러 박명수를 데리고 갔다. 박명수는 만족스러워 했다. 그는 "와. 예쁘게 돼 있네. 공기가 너무 상쾌해. 숲 냄새가 너무 좋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박명수는 "이런 데 와서 있어야 정신도, 몸도 깨끗해진다"라고 털어놨다. 김수용은 "너 화를 안 낸다? 각오하고 왔는데"라고 놀랐음을 표현했다. 박명수는 "이런 데서 화내기 그렇다"라고 답했다.

김수용과 박명수는 숲속에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눴다. 김수용은 "타의에 의해서 쉬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데뷔 이래 단 하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자의가 아니고 타의에 의해서 쉰 적이 한번도 없어. 쉬지도 않았고. 당황했지"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제작진에게 "서울에는 산림욕을 할 데가 없다. 거제도에 와서는 바람을 맞으며 보내는데 굉장히 행복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상쾌한 공기를 마시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김수용과 박명수는 통나무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김수용은 스팅의 노래를 재생했다. 박명수는 "노래 한 곡이 나왔을 때 모든 게 맞아떨어진 느낌이었다. 상쾌하기도 하고. 이게 행복이 아닌가 싶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각각 노래를 번갈아 틀며 숲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박명수는 "어떤 행복한 순간의 극대화 같다. 수용이 형에게 고맙다"라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