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행위 장소 파악해 집중 순찰 계획
(사진=경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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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도시철도공사(DTRO)·대구시·전파관리소와 합동으로 지하철 내 화장실 불법 촬영 근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 등은 대구지하철 1, 2, 3호선 91개 역사 여성 화장실 719곳에 하단 틈새 가림판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20일까지 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전수 점검한다.
경찰은 또 불법 촬영 행위가 빈번한 장소와 시간대를 파악해 집중 순찰을 펼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점검과 순찰만으로는 불법 촬영 대응에 한계가 있다. 화장실 환경을 개선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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