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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7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조사할 특별검사로 허익범 변호사(사법연수원 13기·사진)를 임명했다.
드루킹 특별검사로 임명된 허 변호사는 부여 출생으로 덕수상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86년 대구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부산지검 부장검사, 인천지검 공안부장, 서울남부지청 형사부장, 대구지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2007년부터 변호사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9년 서울지방변호사회 부회장,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감정위원 등을 맡았고 현재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이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해부터 변협의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장을 맡으면서 상충되는 이해관계를 조정하며 법전원 평가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허 변호사는 2007년 보수 성향의 뉴라이트 진영 300여개 단체가 연합해 만든 '나라선진화 공작정치분쇄 국민연합'에 자문 변호사로 참가한 전력도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약력 △59세 △충남 부여 △덕수상고 △고려대 법대 △대구지검 검사 △부산지검 부장검사 △인천지검 공안부장 △서울남부지청 형사부장 △대구지검 형사부장 △법무법인 케이씨엘 구성원변호사 △법무법인 산경 변호사 △서울지방변호사회 부회장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법무부 법무·검찰 개혁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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