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변호사는 1959년 충남 부여 출생으로 덕수상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3회 사법시험을 합격한 뒤 1986년 대구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부산지검 부장검사, 인천지검 공안부장, 서울남부지청 형사부장, 대구지검 형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고검 근무를 끝으로 퇴직해 2007년 변호사로 개업한 후에도 서울변회 분쟁조정위원장,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선거방송 심의위원회 위원장,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감정위원,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법무법인 산경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드루킹 사건’ 특검에 임명된 허익범 변호사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2007년 뉴라이트 300여 단체가 연합한 ‘나라선진화 공작정치분쇄 국민연합’ 자문변호사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허 변호사는 “활동은 한 게 없다. 누군가 권유해서 이름만 올려놓은 상태였다”고 설명한 바 있다.
변협은 “지난해부터 변협의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장을 맡으면서 상충되는 이해관계를 조정하며 법전원 평가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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