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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문대통령, `드루킹 사건` 특검에 허익범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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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대한변호사협회가 3일 `드루킹`의 불법 댓글 조작 사건을 파헤칠 특별검사 후보자로 추천한 허익범(사법연수원 13기) 변호사. 2018.6.3 [대한변호사협회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조사할 특별검사로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국회의 합의와 추천을 존중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는 허 특검이 드루킹 댓글조작사건의 실체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 대통령은 내일 오후 허 특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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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드루킹`사건 특별검사에 허익범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2018.6.7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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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13기인 허 특검은 대구지검을 시작으로 일선 검찰청에서 공안부장과 형사부장을 두루 지냈다.

지난해부터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장을 맡으며 상충하는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했고, 현재 서울중앙지법 조정위원,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을 맡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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