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7일 '드루킹 특검' 특별검사에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의 합의를 존중해 이 같이 결정했다"며 "허익범 특검이 드루킹 실체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연차휴가를 냈으며 오후에 청와대로 복귀,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8일 오후 허익범 특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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