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등 야권 3개 교섭단체는 드루킹 사건 특별검사 후보로 임정혁, 허익범 변호사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장병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합의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대한변호사협회는 임·허 변호사와 김봉석, 오광수 변호사 등 4명을 특검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야 3개 교섭단체가 추천한 2명 가운데 1명을 사흘 안에 특검으로 임명해야 합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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