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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새 감독을 선임한 아스널이 발빠르게 이적 시장을 누비고 있다. 아스널은 유벤투스와 이번 여름에 계약이 끝나는 리히슈타이너를 자유 계약으로 노린다.
영국 'BBC'의 아스널 전문 기자인 데이비드 온스타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아스널이 슈테판 리히슈타이너(34, 스위스)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는 올 여름 계약이 끝나며, 아스널은 리히슈타이너가 그의 경험과 리더십을 팀에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리히슈타이너는 오른쪽 풀백으로서 이번 시즌 세리에A 27경기에 출전했고 2개의 도움을 올렸다. 리히슈타이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결정적인 크로스를 올리며 이과인 득점을 이끌었다. 유벤투스는 이과인의 득점에 힘입어 토트넘을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영국의 '가디언'과 '후스코어드닷컴'을 비롯한 복수의 매체들도 리히슈타이너를 향한 아스널의 관심을 연이어 보도했다.
34살인 리히슈타이너는 나이가 걸림돌이지만 노련함을 무기로 팀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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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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