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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워너원고' 프로듀서와 친분 쌓기 '대성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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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net '워너원고'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이번 주 '워너원고'에서는 워너원 멤버들이 각기 프로듀서들과 함께 친분을 쌓았다.

21일 방송된 Mnet ' WANNA ONE GO, X-CON'에서는 프로듀서들과 함께 친분을 쌓으며 유닛 곡에 대한 윤곽을 잡아가는 워너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더힐 옹성우와 이대휘는 헤이즈와 함께 일본 기차여행을 즐겼다. 힐링 여행 시작에 앞서, 전철을 기다리던 멤버들은 "여기가 시작역이자 종착역이다."며 입을 모았고, 이에 헤이즈는 "내가 생각했던 바다."라며 크게 호응해 케미의 서두를 알렸다. 기차를 타고 이동한 헤이즈와 더힐은 잔디밭에 앉아 유닛 곡에 대한 토크를 나눴고, 헤이즈는 이대휘와 옹성우에게 모래시계를 선물했다.

그녀는 모래시계를 선물한 이유에 대해 "워너원 생활이 너무 좋지만, 한정된 시간이 있으니 모래시계를 닮은 것 같다."며 "모래가 떨어졌어도 다시 뒤집으면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의미를 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대휘는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고, 옹성우는 "저희가 없어지는 게 아니다."며 워너원 존재의 의미를 다시 새겼다.

한편, 이대휘는 "모래시계를 눕히면 모래가 흘러가지 않는다."며 "정말 힘들 때는 이렇게 눕혀놔도 될 거 같다."고 전해 헤이즈를 놀라게 했다. 이에 그녀는 "이렇게 '모래시계' 주제 하나만으로도 많은 아이디어가 나온다."며 스케치한 곡을 들려줬고, 이대휘와 옹성우는 "진짜 소름돋는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기대감을 모았다.

트리플 포지션 강다니엘, 박우진, 김재환은 지코로부터 소파를 선물받았다. 지난 화에서 지코는 "저와 함께 하는 유닛 멤버들에게는 침대를 선물하고싶다."고 공약한 바 있다. 지코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니엘, 우진, 재환을 데리고 가구점을 찾았다. 하지만 우진은 "사실 저희가 각기 다른 멤버들과 2층 침대를 공유하고 있어서 침대를 바꾸는 게 어렵다."고 전했고, 이에 지코는 "그럼 다른 거를 보자."며 노선을 변경했다.

이어 소파를 발견한 멤버들은 "옹성우 때문에 숙소에 있는 소파가 부러졌다."고 고백했고, 이에 지코는 소파 일시불 결제를 위해 흔쾌히 카드를 내밀었다. 이후 4인은 함께 리무진에서 노래를 부르며 흥을 나눴고, 옷가게에 들러 워스트 패션을 공유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그 후 곡 작업실에 모인 다니엘, 우진은 "랩 실력을 보여드리기에 늘 시간이 부족했다."며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소망했고, 재환 또한 "재밌는 무대를 하고 싶다."며 지코에게 바람을 전했다.

남바완의 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은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바지락 캐기를 즐기며 시간을 함께 보냈다. 다이나믹 듀오는 팀 결정 때 "무제한 식사권"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이에 개코와 최자는 지훈, 진영, 관린에게 쭈꾸미 해물라면, 노가리 등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며 친분을 쌓았다.

개코는 "이 자리가 없었다면 좀 막막했을 것 같다."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며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린온미의 지성, 성운, 민현은 넬에게 콘서트 초청권을 선물받았다. '기억을 걷는 시간'의 후렴부 가사를 직접 작사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이들은 '프로듀스101' 구 숙소를 찾았고, 그 곳에서 옛 기억을 되살려 가사를 써내려갔다.

콘서트 당일, 이들은 넬을 위해 인간 화환즈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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