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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지세희 40kg 감량 결심하게 만든 한마디 "평범한 여자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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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가수 지세희의 40kg 감량 전·후비교 사진. Mne '보이스 코리아'(왼쪽), 지세희 인스타그램(오른쪽)


Mnet '보이스 코리아' 출신 가수 지세희가 40kg 감량 사실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동방불패'와 '피카소'가 77대 가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77대 가왕전 승자는 '동방불패'였다. 이날 무대로 '동방불패'는 7연승에 성공하며 '음악대장' 하현우에 이어 역대 가왕 2위에 등극했다.

이어 '피카소'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보이스 코리아' 출신 가수 지세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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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지세희는 "40kg 정도 뺐다. 살을 빼고 이슈가 된 건 맞는데 노래를 잘해야겠다는 생각보다 살부터 빼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외적인 부분에 신경 쓰다 보니 몸이 안 좋아져 이번엔 독한 다이어트 대신 조금 먹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세희는 "최근 가수 생활을 계속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복면가왕' 출연을 위해 무대를 준비하다 보니 욕심이 더 생겼다. 너무 큰 에너지를 받아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초심으로 돌아간 것 같은 도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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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


앞서 지세희는 "40kg을 감량했다, 하루에 유산소 운동을 4시간씩 했다. 노래 말고 또 다른 노력이 있을까 고민하다 살을 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세희는 '살을 빼서 평범한 다른 여자들처럼 살았으면 좋겠다'는 어머니의 말에 힘을 얻어 더욱 다이어트에 전념했다는 후문.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유산소 운동을 하루에 4시간씩 한 지세희는 자동차까지 팔아 그 이동거리를 운동 삼아 걸어다녔다고.

특히 지세희는 다이어트를 위해 저칼로리, 저용량 식단으로 하루를 버티며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세희는 "당시를 생각하면 도대체 어떻게 다이어트를 했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그만큼 독하게 다이어트를 했었다"며 "지금도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노래 뿐만 아니라 많은 것들을 놓칠 수 없다"고 전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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