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할리웃POP]"선행 하나 추가"..베컴, 맨체스터 테러 희생자 위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데이비드 베컴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데이비드 베컴이 해리 왕자의 결혼식에서 또 하나의 훈훈함을 안겼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데이비드 베컴이 맨체스터 폭탄 테러의 희생자를 위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은퇴한 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영국 윈저성 세인트 조지 교회에서 열린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그곳에서 그는 해리 왕자의 결혼식에 초대받은 한 12살 소녀를 만났다. 그녀는 지난해 5월 22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 중 22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 현장에서 살아남은 소녀였다.

베컴은 호화로운 해리 왕자의 결혼식에 앞서 그 소녀를 가슴 따뜻하게 안아줬다. 자부심에 넘친 그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데이비드 베컴은 빅토리아와 지난 199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장남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 막내딸 하퍼 세븐 베컴 등을 두고 있다. 두 부부는 지난 19일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