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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파도야 파도야' 노행하, 서하 집 찾아갔다…아들 존재 들키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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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파도야 파도야' 노행하가 출근하지 않은 서하의 집으로 무작정 찾아갔다.


21일 방송된 KBS2 아침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에서는 황미진(노행하 분)이 남편 오정훈(장재호 분)이 사귀었던 여자가 엄순영(서하 분)임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미진은 "네가 정훈 씨 여자였냐고?"라고 엄순영에게 마구 소리를 질렀다. 분노한 황미진은 "엄순영을 내 의상실에서 내보내"라며 오정훈을 밖으로 밀어내며 분풀이를 했다.


집에 와서도 황미진은 "이제 정훈 씨가 무슨 말을 하든 못 믿겠다. 그동안 몇 번이나 봤냐"며 "나 속이며 둘이 만나면서 좋았냐. 둘이 날 우롱한 거냐"며 엄순영과 관계를 의심하며 분노했다.


해린(김민선 분)이 양말순(이경실 분)에게 오복실(조아영 분)과 차상필(김견우 분)이 여관에 갔다고 폭로했다. 양말순은 럭키기획으로 찾아와 오복실에게 그동안 아들 한경호(박정욱 분)와 연애했느냐고 야단쳤다. 이후 양말순은 오복실 엄마 이옥분(이경진 분)에게 "딸내미가 주제도 모르고 언감생심 우리 경호를 넘보냐"며 "복실이 여관까지 드나들었다"고 전해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오복실은 한경호에게 "오빠 만나면서 늘 아줌마가 마음에 걸렸어. 오빠에 비해 내가 많이 부족하잖아"라고 속마음을 털어놨고, 한경호는 "흔들리지 말고 날 믿어달라"고 설득했다.


차상필은 오복실에게 "오세라 씨가 다른 사람한테 홀대 받는 거 두고 볼 수 없다"며 한경호와 헤어지라고 요구했다.


꼬드김에 넘어간 황창식은 사위 오정훈에게 "모든 책임은 네가 져야 할 거야"라고 쏘아 붙였다. 황창식은 댐 입찰 단가를 낮추지 않고 서류를 제출했다고 오정훈에게 벼르고 있었다.


오정훈은 차상필에게 "날 정보 유출자로 의심하는 거 같은데 증거 없이 이러는 거 불쾌하다"고 다그쳤다. 오정훈은 "저도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을 언제까지 덮고만 있을지 자신이 없다"고 맞받아쳤다. 한경호 역시 오정훈에게 "시간이 없다. 가족이라고 무조건 감싼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엄순영은 의상실에 출근하지 않았다. 미스 정(차다영 분)에게 엄순영이 출근하지 않았다는 보고를 받은 황미진은 엄순영의 집으로 쳐들어갔다.


황미진은 "미스 엄. 엄순영 안에 없어?"라고 소리를 질렀다. 아들 민수(이수호 분)를 안고 있던 엄순영은 황미진의 목소리를 듣고 화들짝 놀랐다.


한편, '파도야 파도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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