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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해피시스터즈' 이시강, 강서준에게 가는 심이영 붙잡았다 "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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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해피시스터즈' 강서준에게 가려는 심이영을 이시강이 막아섰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해피시스터즈'에서는 조화영(반소영 분)이 이진섭(강서준 분)이 말기암임을 알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예은(심이영 분)은 자신을 해치러 온 조화영에게 임신했음을 밝혔다. 주머니에서 둔기를 꺼내려는 조화영에게 윤예은은 "나 아이 가졌어. 내가 아니라 이진섭한테 문제가 있었데"라며 "나 엄마가 되고 싶어"라고 말했다.


조화영은 "너도 마두수(성창훈 분)한테서 날 구해준 적 있으니 나도 이번엔 널 살려줄게"라며 "내가 언제 어디서 나타나서 민형주(이시강 분)를 죽일 지 모른다"며 협박했다. 돌아가려는 그에게 심이영은 "이진섭 많이 아파. 얼마 못 산데. 췌장암이래. 곧 죽는다는데 자수해"라고 이진섭의 암 사실을 말했고 조화영은 충격을 받았다.


조화영은 정 간호사(장은비 분)에게 이진섭이 말기암임을 전했다. "그 자식 죽는데. 이진섭 췌장암이어서 얼마 못 살고 곧 죽는데"라는 조화영의 말에 정간호사는 깜짝 놀랐다. 이에 정 간호사는 "당신 떠나기 싫은 이휴 마두수에게 복수하는 게 아니라 이진섭에게 돌아가고 싶어서야?"라고 물었지만 조화영은 부인했다.


마두수는 찜질방에 있는 이진섭을 몰래 찾아갔다. 그는 "내가 미끼를 던졌으니 영숙이가 나타날 거다"라고 말했다. 이때 그에게 정 간호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마두수가 정 간호사에게 조화영의 위치를 알려주고 함께 조화영의 돈을 나누자고 제안했던 것. 정 간호사는 좀 더 생각해보겠다고 답했고, 이를 지켜본 이진섭은 "조화영 돈 뺏어서 원 없이 쓰다 죽을 거다"라며 조화영의 위치를 자신에게도 알려달라고 말했다.


자주 전화를 받지 않는 윤예은을 이시강은 걱정했다. 윤예은은 자신 때문에 이시강과 자신의 아이가 다칠까 걱정했다.


이진섭의 가족들은 가출한 이진섭을 찾아 나섰다. 술에 취한 이진섭을 길에서 마주친 이성필(임채무 분)은 아들 이진섭에게 치료받으라고 설득했다. 이진섭은 "꼴보기 싫은 내가 알아서 죽겠다는데 좋은 거 아니냐"라고 반항했다. 그러자 이성필은 눈물은 흘리며 "개망나니로 살아도 좋으니 제발 죽지만 말아달라"라며 "많이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라고 이진섭에게 애원했다. "왜 아버지를 원망하면서 죽지도 못하게 하냐"고 울부짖던 이진섭은 갑자기 쓰러졌다.


이성필은 윤예은에게 전화해 "이진섭이 쓰러졌다. 이진섭이 무의식중에도 너를 찾는다. 한 번만 와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윤예은은 병원에 가려 했고 이를 안 이시강은 "가지말아라. 이진섭이 죽을 병 걸렸다니까 흔들리는 거냐"고 분노했다.


최진희(이영은 분) 엄마 가희(고미영 분)는 주만복(김동균 분)네 가게에서 술을 마셨다. 윤상은(한영 분)은 "엄마면서 왜 자식이 엄마 걱정하게 만드냐"며 최진희를 걱정했다. 그러나 가희는 "피는 물보다 진하다. 결국 진희는 나한테 오게 돼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시스터즈'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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