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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돌아온 박병호, 46일 만에 대포 '쾅'…우중월 솔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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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박병호 끝내기 환호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넥센 박병호가 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1사 1, 3루 때 끝내기 안타를 친 뒤 두 팔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2018.4.5 [넥센 히어로즈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왼쪽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 부상에 신음하던 박병호(32·넥센 히어로즈)가 46일 만에 시원한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벌인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1-1로 맞선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삼성 선발 투수 팀 아델만의 초구를 밀어 우중월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솔로 홈런을 쳤다.

박병호는 부상으로 4월 14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일본에 건너가 재활 치료를 받고 2군에서 페이스를 끌어올리다가 경기 전 1군에 등록됐다.

박병호는 복귀와 동시에 시즌 5번째 아치를 그리고 타선에 큰 힘을 보탰다.

박병호는 지난 4월 4일 kt wiz와의 경기 이래 46일 만에 홈런 맛을 봤다.

넥센은 3회말 현재 2-1로 앞서 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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