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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텍사스 추신수, 안타 대신 2볼넷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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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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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안타를 마감했지만 대신 2경기 연속 볼넷을 얻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에 2볼넷 1득점을 올렸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춘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5푼4리에서 2할5푼1리(179타수 45안타)로 떨어졌다.

전날 화이트삭스전에서 데뷔 후 4번째 만루홈런을 터트렸던 추신수는 이날 상대 투수의 집중 견제로 고전했다.

추신수는 1회초 1사에서 시카고 우완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를 상대로 5구 만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3회초 1사에서도 볼넷을 골라낸 추신수는 이후 3루까지 진루했고 주릭슨 프로파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7회초 1사 1루에선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전날 화이트삭스에 12-5 대승을 거둔 텍사스는 이날은 5안타 빈공에 그치면서 3-5로 패했다. 화이트삭스는 4-3으로 앞선 7회말 호세 아브레우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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