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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뇌에 따른 '팝콘 브레인'현상 "아이들에 치명적"

충청일보 조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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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뇌에 따른 '팝콘 브레인'현상 "아이들에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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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뇌에 대한 보도가 화제다.

최근 한 매체는 "스마트폰 중독은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현실에 무감각해지고 주의력이 크게 떨어지는 등 어린이의 뇌 발달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는데 이런 현상을 '팝콘 브레인'이라고 한다.

실제 스마트폰에 중독된 어린이들의 뇌가 일반 어린이보다 많이 빠르거나 느리게 행동하는 것을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이는 스마트폰에 중독돼 강한 자극에 노출되면서 현실에 무감각해지고 주의력 결핍 현상도 보이는 것이다.

또한 스마트폰 중독 뇌를 가진 아이들은 우측 전두엽의 활동이 떨어지게 외어 좌뇌와 우뇌를 번갈아 써야하는 왼손-오른발, 오른손-왼발 교차동작에서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한편, 스마트폰 중독 뇌가 되는것을 막기 위해 10대들의 스마트폰 이용을 법으로 규제하자는 제안까지 나오는 상태이다.

▲스마트폰 중독 뇌     ©SBS뉴스캡쳐

▲스마트폰 중독 뇌 ©SBS뉴스캡쳐


/조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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