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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물집이 다시 리치 힐을 괴롭히고 있다.
리치 힐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벌어진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힐은 1회말 선두타자 트레아 터너에게 단 2개의 피칭을 한 뒤 왼손 중지에 물집이 재발했다.
결국 힐은 2구만 던지고 스캇 알렉산더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힐은 지난 14일 등판에서도 5⅔이닝을 던지고 중지에 물집이 생긴바 있다. 힐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다저스는 비상이 걸렸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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