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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KBL, FA 최승욱과 LG 구단 '협상 결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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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창원 LG 최승욱.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자유계약선수(FA) 최승욱과 원 소속구단 창원 LG의 협상 결렬이 최종 인정됐다.

KBL은 17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FA 최승욱과 원 소속구단 LG의 계약 관련 건에 대해 심의했다.

프로농구 FA 원 소속구단 협상 계약 마감일은 지난 15일이었다. 15일까지 최승욱은 LG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하지만 KBL 관계자에 따르면 이후 LG 구단 측에서 어느정도 합의에 다다랐으니 유효한 부분이 있지 않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KBL은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원 소속구단 협상 계약 마감 시까지 LG 구단과 최승욱이 세부조건에 합의하지 못한 과정을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LG 구단이 제출한 결렬 확인서가 유효하다고 인정해 '협상 결렬'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최승욱은 오는 21일까지 타 구단 영입의향서를 받게 된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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