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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둥지탈출3' NEW멤버 합류 의웅X성재X한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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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둥지탈출3'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둥지탈출3'에서는 드디어 탈출에 성공한 이의웅, 황성재, 양한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부모님의 품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향해 떠나는 둥지 삼총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프듀 101에서 활약한 이의웅네 가족이 공개됐다. 현재 의웅의 부모님은 문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간이 허락될 때 의웅은 가끔 문구점에서 부모님을 도운다고 알려졌다. 일을 마치고 돌아온 의웅네 가족은 저녁식사를 함께 했고, 잠깐씩이라도 아들에게 좋은 팁을 알려주고 싶었던 부모님은 의웅에게 삶의 지혜를 알려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시간이 길어지자 의웅에게는 폭풍 잔소리로 들려왔고, 결국 그는 "말씀하시는 거 경청하려고 밥을 안먹고 기다렸는데, 뒤늦게 밥 먹으려고 시작하니 늦게 먹는다고 혼이났다."며 발끈했다.

또한 그는 끊임없이 자신에게 "나와서 이것 좀 봐."라며 뭐든 보여주고 싶어하는 부모님의 행동에 대해 "차라리 숙소가 편한 거 같아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양한열은 외할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해 어리광 피우는 모습을 보여 엄마를 답답하게 했다. 양한열은 과거 '최고의 사랑'에서 '띵똥'으로 알려져있는 아역배우로 사춘기에 접어들었다. 그의 하교길을 매일 지켜주신다는 그의 외할머니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리정돈을 잘 안하는 아들의 방을 본 엄마는 인터뷰를 통해 "정리를 안하면 정말 다 갖다버리고 싶다."며 답답함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가 출연했다. 박해미는 아들에 대해 "고3이 된 후 예민해졌다."며 전했고, 사사건건 가족끼리 부딪치는 모습을 보여 불안감을 자아냈다. 녹화 당일, 때 마침 성재는 친구들과 늦게 까지 모여 연습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빠 황민은 친구들에게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며 화를 냈고, 이에 성재는 시무룩한 모습으로 집에 돌아왔다.

결국 아빠 황민은 폭발했고, 아들에게 "왜 분위기를 처지게 만드냐!", "네가 알아서 해라!"고 말했다. 이에 성재는 오히려 반박하는 모습을 보여 분위기가 냉랭해졌다. 하지만 이내 엄마 박해미와 대화를 나눈 성재는 기분이 풀렸고, 거실에 내려와 아빠에게 먼저"미안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음 주 공개되는 또 다른 멤버와 함께 이들은 러시아로 '둥지탈출'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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