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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한밤' 노사연 "한 번도 져본 적 없어…김구라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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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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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노사연이 호쾌한 입담을 뽐냈다.

15일 방송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새롭게 전성기를 맞은 노사연이 출연했다.

이날 노사연은 "한번도 내가 구워 본 적이 없다. 내 복인 줄 몰랐다"며 이무송이 고기를 구워주는 것을 언급했다. 고기 한 점마다 노사연은 미소를 띄웠다. 그는 "입이 커야 한다"며 "먹은 다음에는 안 먹은 것처럼 예쁘게 해야한다"며 자신만의 고기 먹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어 노사연은 "한 번도 져본 적은 없는 것 같다"며 수줍게 미소를 띄웠다. 김구라만 유난히 노사연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것에 대해 "나를 놀린다. 걔는 그냥 센 척하는 거다. 구라한테 경고했다. 그러나 누나가 '벽 태울 수 있다'고 했다"며 경고했음을 밝혔다.

또 노사연은 과거 황신혜를 라이벌이라고 언급했던 것에 대해 "방송하는 남자 출연진들이 뚱뚱하고 못생겼다고 하면서 웃는데 나도 웃었지만 마음에 상처가 있지 않나. 그런 거에 좀 다져졌고 내 자신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드러난 소녀처럼 여린 모습에 대해 노사연은 "내가 남편을 좋아했을 때 그때 불리던 호칭으로 불러주니 소녀감성. 그때로 돌아가더라. 여러분께 너무 보여서 창피하다. 방송이 우리를 다시 엮어주는 것 같다"고 웃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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