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지상렬이 노사연 이무송의 부부 싸움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맨 지상렬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상렬은 “브래드피트랑 안젤리나 졸리도 결국 엔딩을 했는데 이 분들도 그런 상황인데 지금까지 올웨이즈다”라며 “이 정도면 헤어질만 한데. 살아라. 끝까지”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그렇게 따지면 몇명 더 있다. 박미선 이봉원 부부도 있고 조영구 부부도 무시 못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상렬은 “미안한데 거기는 소꿉장난이고 여기는 걸프전 수준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상렬은 이무송, 노사연 중 누구 편이냐고 묻자 “10년 가까이 하루도 빠짐없이 모셔운 누님이다. 거의 산 거나 마찬가지”라면서도 “이무송 51, 노사연 49다. 이무송이 청춘을 바쳤기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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