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11개월만… 걸그룹 최단기록
걸그룹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사진)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3억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지난해 6월 22일 발표한 싱글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14일 새벽 3시쯤 유튜브 조회 수 3억 건을 넘겼다고 밝혔다.
YG에 따르면 이는 곡 공개 11개월 만으로, 종전 걸그룹 최단 기록인 1년2개월보다 3개월이 앞당겨진 기록이다.
이 곡은 지난해 유튜브에 등록된 K-팝 뮤직비디오 중 가장 조회 수가 많았으며, 지난해 미국 음악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올여름 유튜브 인기곡 25’에 K-팝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억대 조회 수 뮤직비디오 5편을 보유하게 됐다. ‘마지막처럼’ 외에도 ‘붐바야’가 3억뷰 이상을 기록했으며 ‘불장난’ ‘휘파람’은 2억뷰, ‘스테이’는 1억뷰를 넘겼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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