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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인형의 집' 왕빛나, 이호재 간이식 거절 후 쫓겨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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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형의 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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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인형의 집'에서 왕빛나가 간 이식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집에서 쫓겨났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 이정대, 연출 김상휘, 제작 숨은 그림 미디어)에서는 은경혜(왕빛나 분)가 은회장(이호재 분)에게 하기로 했던 간 이식수술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경혜는 분노에 차 "홍세연 할아버지로 사시느니 은경혜, 내 할아버지로 돌아가세요"라며 장기 공여 동의서를 찢었다. 그리고 박사에게 전화를 걸어 "간 이식수술은 하지 않겠습니다. 회장님 뜻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은회장은 홍세연(박하나 분)을 방으로 불렀다. 홍세연은 "저에게 해주신 거 고맙지만 안 받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은회장은 "왜 취향에 안맞아서 그런가. 바꿔주면 되겠나"라고 했다. 이에 홍세연은 "돈 주고 사는 거 말고 다른걸 주세요. 저번에 알려주신 입는 사람이 행복해지는 옷을 만드는 비법 그런거요"라고 말했다.

은회장은 속으로 '세연아 죽기전에 너한테 할아버지 그 소리 들어볼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세연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이후, 은회장은 금영숙(최명길)을 향해 경혜를 친양자로 입양하고, 세연을 친딸로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경혜는 은 회장에 의해 별장으로 쫓겨났다. 세연에 “내가 다시 돌아오면 넌 끝이야”라고 강하게 협박했다.
jjm9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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