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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올드스쿨' 최낙타 "별명이 낙타…저와 잘 어울린다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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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최낙타가 자신의 이름을 '낙타'로 지은 이유를 설명했다.

14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서는 밴드 페퍼톤스, 가수 최낙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낙타는 '고막남친'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고막남친을 제일 먼저 썼다고는 말하기가 어려운데 초창기부터 팬분들이 불러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별명이 낙타인데 친구들이 항상 저를 낙타라 불렀다"면서 "이름 지으면서 뭐가 맞을까 생각하다가 별명이 저와 맞는 거 같아서 낙타라고 이름을 지었다. 그리고 딱히 해를 끼치지 않지 않느냐"라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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